HOME > 관련기사 중소기업, 12월도 '한파'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여전히 '한파'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여기에 내달 초 부실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업계 내 불안감은 증폭되는 기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3150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1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 10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6년만에 최저치로 추락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노동자가 지난해 10월보다 29만2000명(2.4%) 증가한 126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은 2010년 9월(27만2000명)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이는 가입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만2000명)에서 장기적인 수출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가입자 ... 구조조정 앞둔 中企업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 적용 안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중소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는 불합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에 대한 결과를 이르면 이달말 공개할 예정이다. 채권은행은 4~6월 중 대기업을 상대로 평가를 진행해 7월 초 ... 조선업계, 뜬구름 잡는 구조조정안 ‘폭탄돌리기’ 비난 정부가 31일 내놓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해운·조선업계가 장기적인 계획만 쏟아낸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정치권도 정부의 이번 구조조정안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6월 발표한 구조조정 추진체계를 '재탕'한 것에 불과해, 차기 정권에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를 하려는 의도라고 평가 절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사가 ... 삼성중공업, '구조조정' 효과 3분기 영업익 840억원 ‘흑자전환’ 성공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778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을 기록, 2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7일 삼성중공업은 전년 동기는 물론이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2.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분기 희망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적자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