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법인세 인상 무산에 안도 법인세 인상안이 끝내 무산됐다. 재계는 대내외 악재로 경영환경이 극도로 불안해진 상황에서, 그나마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돼 안도하는 분위기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400조50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소득세법 개정안, 교육세법 개정안 등 예산 부수법안 20여개도 함께 처리됐다. 야당은 소득세 인상과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지원을 확보... 얼어붙은 기업경기…최순실 정국에 미래 투자도 제자리 대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순실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기업경기가 악화됐다.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어둡게 전망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도 줄이는 상황이다. 한국경제가 길을 잃었다는 자조도 흘러나온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12월 전망치는 91.7로... "법인세 인상하면 세수와 일자리 줄어 드는 부메랑 효과" 내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12월 2일을 앞두고 법인세 인상안이 통과될지 정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글로벌 추세 역행을 이유로 인상안을 반대해왔지만, 최순실게이트로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면서 인상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재계를 대표해 국회에 법인세율 인상 유보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법... (현장에서)재벌그룹 선대회장 추모식의 본질 경비업체 직원들이 야산을 둘러싸고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혹시라도 취재진이나 외부인이 침입할까 전날부터 경계 태세다. 행사 당일이 되자 아침부터 검은차들이 속속 도착한다.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대거 내려 조심스럽게 차례로 산에 오른다. 대단한 극비상황인 것 같다. 하지만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 진풍경이다. 범삼성가 임원들이... 30대 그룹, 올해 직원수 1만4천명 줄어 대기업 직원수가 올 들어 크게 줄었다. 국내외 경기 불황에 따른 기업들의 비상경영과 대규모 구조조정 탓이다. 조선업종의 강도높은 구조조정도 한 몫했다. 출처/CEO스코어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은 올 들어 1만40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30대 그룹의 전체 고용 규모도 100만명 미만으로 줄었다. 올해 초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