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이번주 중소기업 '살생부' 나온다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을 솎아내는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이번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과 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살생부'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6일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채권은행... (위기의 경제기둥)②주택사업 부진에 공공사업도 감소…건설업계 긴장감↑ 정부 규제와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악재로 내년 분양시장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건설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건설업계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 우려가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지역의 정비사업 물량이 남아 있는 수도권 보다는 지방의 침체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정부 SOC 예... 중소기업, 12월도 '한파'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여전히 '한파'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여기에 내달 초 부실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업계 내 불안감은 증폭되는 기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3150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1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 10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6년만에 최저치로 추락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노동자가 지난해 10월보다 29만2000명(2.4%) 증가한 126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은 2010년 9월(27만2000명)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이는 가입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357만2000명)에서 장기적인 수출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가입자 ... 구조조정 앞둔 中企업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 적용 안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중소기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대기업과 동일한 잣대는 불합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에 대한 결과를 이르면 이달말 공개할 예정이다. 채권은행은 4~6월 중 대기업을 상대로 평가를 진행해 7월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