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 임직원, LG OLED 기술 유출 '유죄'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삼성으로 빼돌린 LG디스플레이(034220) 협력업체 사장과 이를 건네받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재판이 1년8개월여 만에 유죄로 마무리됐다. 8일 수원지법과 LG디스플레이 등에 따르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LG 협력업체 사장 윤모(51)씨는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 노모(48)씨 등 삼성 임직원 ... 탄핵정국에 경제계 주요행사들도 '표류' 탄핵정국과 함께 연말연시 예정됐던 경제계 주요행사들도 일정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5공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재벌 총수들이 국정조사 증인대에 선 데 이어, 특검은 뇌물죄 혐의 입증에 칼을 갈고 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음해 경영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경제계의 시계도 멈춰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연초 진행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 일정조차 잡지 못한 것... 전경련, 자구책 내놓을까…폐지론 거세져 '발등의 불'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삼성, LG, SK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전경련이 존재 목적, 업무 범위 및 방식, 회비 체계 등에 큰 변화를 주는 쇄신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전경련은 이승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비 납부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대기업들이 탈퇴 의사를 밝히고, 사회 ...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계획된 발언이었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전략실 폐지를 약속하면서 이병철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오던 삼성의 체제 변화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의 정점에 위치한 미래전략실 폐지는 위계화된 삼성의 수직구조 단절을 의미, 지배구조의 일대 변화를 낳을 수 있는 초대형 이슈다. 7일 삼성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어제 발표 후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준비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