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철수 전 대표 "헌재, 신속·공정한 판단해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헌재에 제출한 뒤 취재진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랐던 것은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 헌재 "탄핵소추사실 전부 심리 원칙"…탄핵 장기화 우려 헌법재판소가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국정 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리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헌재가 국회가 제출한 탄핵소추안에 쓰여 있는 탄핵소추사실 13개 모두를 심리할 계획이라고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탄핵심판 장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박 대통령 측에게 유리하게 판이 짜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헌재 관계자는 12...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단 재개 기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를 희망하면서도, 공단 폐쇄라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남북간 신뢰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비대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첫 회의다. 비대위 관계자는 12일 "... 경제사령탑 부재상태 지속…"한국경제 선장 빨리 정리돼야" 탄핵 정국이 시작되면서 경제 안정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모든 경제지표가 내려앉은 가운데 최근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경제컨트롤 타워가 하루 빨리 제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고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을 시작하면서 김병준 내정자는 자연인으로 돌아갔지만 임종룡 부총리 내정자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 촛불집회 누적 750만…탄핵안 가결은 시작일 뿐이다 바람만 불어도 꺼진다던 촛불민심은 영하의 매서운 바람에도, ‘탄핵 가결’의 파도를 넘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밝혔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9도로 오후 3시경 풍속이 3.4m/s에 달하는 혹한의 날씨를 보였다. 게다가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데다 주말집회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피로 누적에 따른 인원 감소까지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