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3사 수장 2016 결산)②신화는 계속된다…최순실 사태는 '변수' 황창규 KT 회장 ◆약력: 반도체 전문가1953년생인 황창규 KT 회장은 세계가 알아주는 반도체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다.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인텔의 자문위원도 겸했다. 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간다. 삼성전... 탄핵 격랑 속 닻 올린 '인터넷전문은행'…"은산분리 완화 절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정치권과 금융권이 격랑 속에 빠져든 상황에서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1호'에 대한 은행업 인가가 났다. 내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기존 시중은행의 '2중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은산분리 규제(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제한)를 골자로 한 인터넷은행 활성화법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탄핵 이후 당... 탄핵정국에 미방위도 '스톱'…업계는 '시름' 탄핵 정국으로 창조경제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국회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안만 겹겹이 쌓이면서 업계의 시름도 깊어졌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들이 발의한 IT 관련 법안들은 대부분 위원회 심사단계에 그치고 있다. 계류 중인 법안들에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사안들이 수... (토마토칼럼)국정조사 '애먼 기업'은 그만하자 정국 향방을 가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전모를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도 재개됐다. 행정부 수반이 관저에 유폐된 마당에, 의혹의 대상은 그 누구라도 증인대에 서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이를 자신의 스타 등용문 쯤으로 착각하는 일부 국조위원들에게 있다. 지난 1차 청문회 당시 빚어졌던 촌극을 생각하면 ... KT, 내년 9월까지 평창 5G 네트워크 구축한다 KT(030200)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선보일 5세대(5G) 통신 시범서비스를 위한 통신망을 내년 9월까지 구축한다. KT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9월까지 평창 5G 규격(KT-5G SIG)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서울 일부 지역에 해당 네트워... "동등결합 실효성 거두려면 SKT 유선상품 판매금지 먼저" SK텔레콤(017670)과 케이블TV 방송사들 간 동등결합 상품 실효성에 대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양사는 SK텔레콤이 기존에 위탁·재판매하는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IP)TV·초고속인터넷 등의 유선상품 판매를 금지해야 비로소 동등결합이 실효성을 가질 것이란 주장이다. SK텔레콤과 6개 케이블TV 방송사들은 13일 동등... SKT·케이블TV 동등결합 상품 내년 2월부터 판매 SK텔레콤(017670)과 케이블TV 방송의 결합상품이 내년 2월부터 판매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방송·통신 동등결합 판매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연내에 발표할 유료방송발전방안의 주요내용 가운데 하나로, 사업자간 진행 중인 동등결합 협상에 구체적인 원칙과 절차를 제시했다. 이날 SK텔레콤(017670)은 CJ... KT, '정부입김 독립' 과제로 떠올라 황창규 KT(030200) 회장의 연임 여부가 안갯속에 빠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부 입김으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한계가 드러나면서 근원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커졌다. 황 회장은 지난 2014년 1월 KT 수장에 오르면서 방대한 조직 축소에 나섰다. 상무 이상의 임원을 30% 줄였으며, 같은 해 4월에는 8000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3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