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박 대통령 대면조사 재통보…국민연금 압수수색(종합)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면조사를 재요청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에게 29일까지 대통령 대면조사를 요청한다는 취지의 요청서를 보냈다. 결과는 기다려보겠다"며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이며 조사 장소는 명시 안 했다"... 박범계 "최순실, 새누리 비례대표 3명 공천 개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가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해 비례대표 3명이 당선 안정권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에게 중요한 제보가 들어왔다. 최순실이 20대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 세 사람에 대한 공천에 관여했다는 구체적 제... 추미애, 박 대통령과의 회동계획 철회…"당 내 의견 존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계획을 철회했다. 추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의총에서 당론으로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총의가 모아졌다”며 “그 뜻을 존중해서, 의사가 밝혀진만큼 회담은 철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6시30... 야3당 대표, 박 대통령 제안 거부 "국회 추천 총리, 권한 모호·의미 없어" 8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주면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 대표들이 거부의사를 밝혔다. 총리에게 넘기겠다는 권한이 모호하고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 여야, 박 대통령 발언 놓고 엇갈린 해석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주면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데 대해 야당에서는 일방통행식 행보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며 비판했다. 행정학에서 ‘통할’이라는 말은 상급 행정기관·상급자가 하급 행정기관·하급자의 행위를 지휘·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법상 행정 각 부는 대통령의 통할 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