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무 중 당한 사고로 고통 겪다 자살, 업무상 재해 아냐 근무 중 당한 사고로 극심한 고통을 겪다 자살한 근로자가 당시 심신상실의 상태가 아닐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사망한 조모씨(69)의 아내 임모씨가 “유족급여 지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조씨가 이 ... 장기간 야간근무 병원 직원 돌연사…법원 "업무상 재해" 의료원 원무과에서 야간 행정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던 중 지하 차트실에서 갑자기 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호제훈)는 지난 2015년 숨진 남편 유모씨(당시 33세)의 부인 손모씨가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망인... 개정법 시행 전 진폐증 발병, 시행 후 사망…"유족위로금 지급 대상" 개정법에 따른 진폐재해위로금의 지급대상에 해당한다는 전제에서 재해위로금만 지급한 채 구법상 받을 수 있는 유족위로금과의 차액지급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개정법 시행 전에 진폐증이 발병하고 법 시행 뒤 사망했어도 유족위로금 지급 대상이라는 취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김수연 판사는 김모씨 등 3명이 “진폐위로금 차액 부지급 처분을 취소... 회식 후 상사 집 베란다서 추락사…법원 "업무상 재해" 회사 회식 후 만취한 근로자가 잠을 자기 위해 회사 상사의 집에서 머물던 중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경우도 업무상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장순욱)는 회식 후 상사 집에서 사망한 A씨의 아내가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회식 후 만취로 실족사…업무상 재해"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소변을 보다가 실족사를 당한 경우라도 회식이 관리자 주최로 이뤄졌고, 실족사한 장소까지 회사 차량을 이용했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5단독 강석규 판사는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한 노모(58)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