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I, 서울대공원도 뚫렸다…천연기념물 황새·원앙 등 폐사·살처분 전국을 뒤덮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기야 서울대공원에까지 확산돼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원앙이 폐사·살처분됐다. 19일 서울대공원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대공원에서 황새 2마리가 폐사함에 따라 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같이 사육하던 4종 18수의 시료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검사의뢰했다. 중간검사 결과, 황새 사체는 H5 양성으로 판정됐으... 항공여객 최초 연간 1억명 돌파…"경쟁력·안전·서비스 더 높인다"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48년 민간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이후 장장 68년 만의 일이다. 항공여객은 1987년 1000만명을 돌파(1056만명)했으며, 20년 만인 2007년에 5000만명을 돌파(5372만명)했다. 이후 불과 9년 만에 항공여객이 2배로 성장해 올해 1억명을 달성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최종 누적... AI 위기경보 '심각'…김재수 농식품장관 "최고수준 방역대책"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향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16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AI방역대책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AI 차단방역을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지원과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발... AI,13일 부터 이틀간 이동중지명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발생 한달 새 1000만마리에 육박하는 오리와 닭이 살처분됐다. 살처분 보상금 규모는 350억원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 두 번의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에 이어 추가로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영남지역까지 AI가 확산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농림축산식... 서울 턱밑까지 올라온 AI…“뚫리면 끝장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6형)가 경기 남부까지 퍼지면서 서울 역시 비상이 걸렸다. AI는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육용오리 사육농가와 전남 해남군 산란계 농가 등 2곳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전남과 충북, 30일에는 경기 안성과 이천에서도 발생하며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번 AI는 서해안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