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조특위원들 불러낸 최순실, '딸 지명수배' 소식에도 '무덤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심리전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공식수사 개시 첫날인 지난 21일 최씨의 딸 정유라(20)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정씨를 체포하기 위해 독일 검찰과 수사공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정씨를 지명수배하고 여권무효화 조치에 ... 특검, 조여옥 대위 소환…최순실과 대질 가능성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조여옥 대위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특검 관계자는 24일 오전 조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환 시간과 방법은 조 대위 요청으로 비공개됐다.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리프트 시술을 돕고 박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들에게 태반주사 등을 주사한 의혹을 ... 법원, 헌재 앞 4주간 촛불집회 허용 법원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집회를 열겠다는 시민들의 청구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24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집회를 헌재 인근에서 열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강석규)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헌재 인근의 주말집회를 전면 금지 통고한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서울종로경찰... 특검, 최순실 재산 의혹 확인…특별수사관 2명 추가(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0·구속 기소)씨 일가의 재산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특검팀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최씨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최근 재산추적 관련 변호사 1명, 역외탈세조사 관련 국세청 직원 1명을 특별수사관으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탄핵심판 핵심으로 부상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이 탄핵심판의 향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쟁점과 증거 등을 정리하는 준비기일에서 박 대통령 측에게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을 구체적으로 직접 밝혀달라며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헌재가 탄핵소추사실로 적시돼있는 박근혜 정권의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규명하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