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조특위원들 불러낸 최순실, '딸 지명수배' 소식에도 '무덤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심리전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공식수사 개시 첫날인 지난 21일 최씨의 딸 정유라(20)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정씨를 체포하기 위해 독일 검찰과 수사공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정씨를 지명수배하고 여권무효화 조치에 ... 특검, 최순실 재산 의혹 확인…특별수사관 2명 추가(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0·구속 기소)씨 일가의 재산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특검팀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최씨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최근 재산추적 관련 변호사 1명, 역외탈세조사 관련 국세청 직원 1명을 특별수사관으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 꼬리 잡힌 '이완영·최순실·우병우' 커넥션 ‘국조 특위 위증교사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최순실(60·구속 기소)씨 모녀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가 이른바 ‘폭탄주 모임’에서 함께 자리한 사진이 공개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가족회사인 정강의 이정국 전무가 두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이 의원을 만나 ... 검찰, 정유라 지명수배…"도피 편의 제공하면 증거인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2일 최순실(60·구속 기소)씨 딸 정유라(20)씨를 지명수배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요구하고, 지명수배하는 등 후속 절차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국내외에서 정씨에게 도피 편의를 제공하면 증거인멸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0일 ... 특검 첫 타깃은 '삼성'…뇌물죄 정조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첫 공식 타깃은 삼성그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이어 20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제3의 장소에서 접촉해 조사했다. 특검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은 준비기간 20일 동안 이번 사건 관련자 총 10여명을 접촉해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검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