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6증시결산)올해도 박스권 굴레 못 벗어난 코스피 2016년 한 해 국내 주식시장은 세 차례에 걸친 대·내외 ‘빅 이벤트’ 여파 속에 그간 이어온 박스권 탈출에 재차 실패했다. 연초 차이나쇼크부터 연말 트럼프쇼크까지 이어지는 리스크요인이 장기 박스권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게 작용했다. 대·내외 빅 이벤트에 박스권 탈출 또 실패 코스피는 올해에도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장기박스권(1800~2200포인트) 굴레에... 이마트, 명절 최초 수입맥주 선물세트 출시 수입맥주의 인기와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으로 명절 선물세트에도 수입맥주가 등장했다. 이마트(139480)는 2017년 설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잔 세트 등 5만원 미만의 저렴한 수입맥주 선물세트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실속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기네스 전용잔 기획팩(1만5500원·330ml*6)과 프리미엄 맥주... 김영란법, 백화점 명절선물 카탈로그도 바꿨다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법)이 수십년간 이어져온 백화점 명절선물 카탈로그 구성까지 바꿨다. 지난 9월 시행된 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인 2017년 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명절행사 준비에도 큰 변화가 보이고 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2017년 설 명절 카탈로그 앞머리에 예년과 달리 금액대별로 선물세트 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28... 백화점업계, 새해 첫 영업일부터 '세일' 백화점업계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세일을 진행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 살리기에 나선다. 2017년 첫 영업일인 1월2일이 주말이 아닌 월요일임에도 이례적으로 이날부터 세일을 시작하며, 세일 기간 역시 예년에 비해 5일 늘렸다. 또 신년세일에는 이례적으로 올 봄 신상품도 할인에 참여하고, 경품까지 내거는 등 소비 절벽을 막기 위해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 신세계DF 대표이사에 손영식 부사장 신세계(004170)그룹은 2017년 1월1일 부로 일부 회사 대표이사를 새롭게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신세계DF 대표이사로 손영식 신세계DF 사업총괄(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대표이사로는 차정호 대표를 새로 영입했다.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시내 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과 새로운 비... 연말특수도 실종…이통업계 '한숨만' 이동통신 업계가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대형 히트작의 부재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대표적인 활성화 지표로 꼽히는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1월 1만6000건 수준에서 이달 들어 20% 정도 줄어들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전산 휴무일 제외) 이통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총 30만3911건.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1만3213건으로 전월(1만6809건)에 ... 연말 '숨고르기' 장세…매수 나설 업종은? 12월 들어 박스권 상단까지 가파르게 오른 코스피가 속도조절에 나섰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09%) 오른 2037.75에 마감했다. 연말 수급 공백이 지속될 수 있고,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에 당분간 보합권내 등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업종·종목별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스크 지... 연말 채권시장, 불확실성 여전 채권시장도 연말모드에 진입했다. 지난 11월 초 급등했던 채권금리가 다소 진정됐지만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약해진데다 달러강세라는 부담요인까지 겹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예년보다 연말·연초 효과보다 불확실성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21일 국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7bp 내린 1.687%에 마감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4.5bp, 5.3bp 내린 1.832%, 2.11... 매크로·실적·밸류에이션 조화…연말 연초 랠리 기대 커져 국내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센티멘털(심리적)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매크로(거시경제 지표) 환경도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매크로 모멘텀 강화와 함께 ▲코스피 밸류에이션 매력 ▲기업 4분기 실적모멘텀은 연말 시장 분위기를 밝히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볼티모어대학에서 실시한 연설에서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