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이재용 부회장 소환 초읽기…영장청구 유력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금명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2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이르면 다음 주 까지 박 대통령과 최씨, 기업들간 제3자뇌물 수수혐의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고위 관계자는 “여러 기업들이 대상이지만 일단은 먼저 ... 정의당 "'삼대세습' 이재용 구속으로 정경유착 고리 끊어야" 정의당은 2일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정경유착 하수인으로 전락한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즉각 해체와 소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정경유착의 핵심인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목하고, 이 부회장의 구속수사 등을 주장했다.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 관계자들은 이날 여의도역 인근에서 ‘전경련 해체 및 기업의... 특검, '정유라 학사농단' 조력 류철균 교수 영장 청구방침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병신년 마지막 날까지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검은 31일 새벽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재학 중 성적조작 등 학사농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는 류철균 이대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류 교수의 혐의는 정...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특혜' 문형표 전 장관 구속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온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구속됐다. 특검 수사 후 첫 구속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영장을 발부했다. 문 이사장은 지난 2014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 대내외 악재에 재계도 휘청…새해도 불확실성 지속 재계는 2016년 신년사에서 '위기'와 '불확실성'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대내외 불황이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과 국내 조기 대선 등 정세 불안이 더해졌다. 글로벌 경제가 보호무역 전쟁에 돌입하면서 수출길도 비상등이 켜졌다. 중국경제의 경착륙도 진행형이다. 신경 써야 할 변수들이 산재하지만, 특검의 칼날 등 발등의 불이 더 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