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리 인상기 대비 비상)②보험사, 채권평가 손실은 건전성 타격 보험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금리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금리 인상으로 자산운용 이익률은 개선되지만 반대로 채권 평가이익이 감소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하락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자본확충과 올해 예정된 국고채 50년물 발행에 기대를 걸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리상승 분위기에 보험사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일반보험 활성화 집중지원" 보험개발원이 올해 보험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사진)은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반 손해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의 지속적인 확대와 보험사의 요율 산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재산종합보험의 참조순보험...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0만 번째 연탄 배달 한화생명(088350)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이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지역 300가정에 연탄 200장씩 총 6만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모바일센터 앱 설치 캠페인을 통해 3만장을 준비했고,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 기금으로 3만장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2월1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 수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 한화·교보생명, 자살보험금 일부지급 꼼수에 금융당국 '부글' 한화생명(088350)과 교보생명이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이라는 꼼수를 부리면서 금융당국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일부 지급이라는 면피성 대책을 내놨지만 금융당국은 지난해 비슷한 유형의 제재건에 솜방망이 처벌 이력이 있어 고강도 징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감독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외치며 보험사에게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전... 금융권 비대면 상품 판매 대폭 증가 지난해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면서 금융권에서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전화·인터넷·홈쇼핑 등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 관행 개선 추진실적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주요 10개 은행의 비대면채널 전용상품(여신과 수신) 판매실적은 15조5000억원으로 2015년 상반기보다 25%(3조1418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 전기차 보험 2위권 보험사가 먼저 나섰다 정부가 올해 전기자동차보급 확대를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손해보험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위권 손보사들이 그동안 꺼렸던 전기차 전용 보험을 출시하면서 획일화된 자동차보험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 동부화재(005830), KB손해보험(002550) 등 2위권 손보사들은 전기자동차 전용 보... 보험사 교통사고 합의금 직접 지급…소급적용 확산되나 교통사고 합의금을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제도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제도 시행 시점이 아닌 이전의 계약자에게도 소급 적용하는 부분이 보험권 전체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002550)이 올해 3월 신계약부터 시행될 예정인 형사합의금 특약 보험금 지급방식 개선을 올해 1월부터 전체 계약건에 적용하고 있으며, 삼성화... 대형 손보사 지난해 11월 실적 현대·메리츠만 웃었다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11월 실적이 손해율과 투자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5개 손보사 중 투자실적이 좋은 현대해상(001450)과 메리츠화재(000060)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좋았지만, 투자실적이 좋지 않은 삼성화재(000810), 동부화재(005830), KB손해보험(002550)은 실적이 부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5개 대형 손... (2017 금융권 판도변화)③금리 인상기 본격화, 금융사 경영전략 '생존' 방점 국내는 탄핵정국이 계속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기침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들은 2017년 경영전략의 초점을 '생존'에 맞췄다. 올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따라 금리 상승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이자 장사를 하는 금융사들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역으로 은행들이 주력으로 삼아온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