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 중간금융지주에 뇌물혐의…현대차·롯데 '비상' 삼성의 지배구조를 결정할 중간금융지주법이 뇌물 혐의에 걸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최종 관문이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으로선 뼈 아프다. 삼성이 법 개정을 위해 불법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특검이 잡으면서, 같은 문제로 지배구조 개편의 애로를 겪고 있는 현대차, 롯데, 한화 등도 비상이 걸렸다. 특검은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 특검, 최경희 전 총장 피의자 조사…이대 수사 마무리 단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최 전 총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대 입학과 학사관리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도록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전 총장은 국정조사 특별위원...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단, 구속영장 기각 결정 자신 최순실씨 일가에 440억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충분히 소명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 변호인인 송우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피의자심문이 끝난 뒤 "변호인단은 사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서울구치소로 인치 뇌물공여 등 혐의로 18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서울구치소로 인치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해 서울구치소로 인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10분쯤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