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전경련 탈퇴 동참…"전경련 시대 폐막" 현대자동차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할 전망이다. 이로써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4대 대기업이 모두 전경련 탈퇴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전경련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올해부터 전경련 회비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탈퇴 수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삼성 특검이 진행... 법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 청구 '기각' 법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430억원대 뇌물을 건네고 경영권 승계를 보장받은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4시50분쯤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신문) 결과 범죄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전날... 삼성 중간금융지주에 뇌물혐의…현대차·롯데 '비상' 삼성의 지배구조를 결정할 중간금융지주법이 뇌물 혐의에 걸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최종 관문이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으로선 뼈 아프다. 삼성이 법 개정을 위해 불법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특검이 잡으면서, 같은 문제로 지배구조 개편의 애로를 겪고 있는 현대차, 롯데, 한화 등도 비상이 걸렸다. 특검은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 재계 순위 요동…신세계, 첫 10대그룹 진입 지난해 조선·해운·철강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연이은 대규모 인수합병(M&A) 등으로 국내 재계 순위가 크게 요동쳤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3분기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출자총액제한집단에 속한 30대 그룹의 순위를 재집계한 결과, 15개 그룹이 자리를 바꿨다. 공정자산은 비금융사의 경우 자산을, 금융사는 자본과 자본금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