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블랙리스트 지시 맞나"…김기춘 전 실장 '묵묵부답'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이 블랙리스트 존재와 자신이 작성을 지시했다는 조윤선 장관의 주장, 박근혜 대통령의 개입여부 등을 물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서둘러 법정으로 들어갔다. 2013년 8월부터 201... 김기춘 전 실장, 영장실질심사 전 특검 출석 직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영장실질심사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25분쯤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백했다는 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 전 실장은 국민께 죄송하지 않는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시를 받았는지 등에 대한... 조윤선 장관 "실질심사 성실히 임하겠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영장실질심사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특검 사무실에 나와 현직 장관으로 특검팀에서 처음으로 영장이 청구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위증을 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 김기춘·조윤선, 특검 밤샘 조사 후 귀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를 마치고 18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46분쯤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시쯤까지 약 1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고 나온 뒤 김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를 인정하는지, 특검 조사에... 특검, 김기춘 전 실장 수사 개입 의혹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외에에도 검찰 수사 개입에 관한 의혹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17일 브리핑에서 "(수사 개입 관련)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사 확보한 부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