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블랙리스트 주도' 김기춘·조윤선 구속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장관의 구속은 현직 장관으로는 첫 사례다. 김 전 실장은 근무 기... 김기춘 전 실장, 3시간여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서울구치소행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2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았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후로 자신을 ... "블랙리스트 지시 맞나"…김기춘 전 실장 '묵묵부답'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이 블랙리스트 존재와 자신이 작성을 지시했다는 조윤선 장관의 주장, 박근혜 대통령의 개입여부 등을 물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서둘러 법정으로 들어갔다. 2013년 8월부터 201... 김기춘 전 실장, 영장실질심사 전 특검 출석 직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영장실질심사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25분쯤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백했다는 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 전 실장은 국민께 죄송하지 않는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시를 받았는지 등에 대한... 조윤선 장관 "실질심사 성실히 임하겠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영장실질심사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특검 사무실에 나와 현직 장관으로 특검팀에서 처음으로 영장이 청구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위증을 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