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 빅3, 지난한해 실적개선 전망 극심한 수주침체를 겪으면서 사상 최악의 불황에 놓인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이른바 ‘조선 빅3’가 지난한 해 실적에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조선 3사는 ‘흑자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2015년 6조원에 달하는 적자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에 선방한 수치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인력감축, 자산매각 등 뼈... 대우조선, 태국해군 호위함 진수식…”방산분야 선도”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방산분야에 특화된 조선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013년 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650톤급 최신예 호위함(선박명 프리깃)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 태국해군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 정성립 대우... 현대·삼성중, ‘LNG 특허 무효심판’ 승소…대우조선, 대법원 상고 예정 조선 3사가 ‘LNG 특허 무효심판 소송’으로 치열한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지난 13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을 상대로 낸 2건의 ‘LNG운반선 부분재액화 기술’ 특허 등록 무효 심판 소송에서 승소했다. 특허법원은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LNG운반선 부분재액화 기술이 기존 다른 조선사의 기술과 차이... '1억대 금품 수수'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기소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송 전 주필을 배임수재·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송 전 주필은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부터 유리한 기사에 대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총 1억...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피의자 출석…"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회계사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042660) 사장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조사실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별관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회계 비리를 지시한 적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으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 검찰, '490억 부당 대출' 강만수 전 행장 추가 기소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강만수(70) 전 산업은행장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강 전 행장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배임)·뇌물·제3자뇌물수수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강 전 행장의 경남고 동문인 임우근(68) 한성기업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 전 행장은 지난 201... 조선3사 도크 설비·인력 감축…업계 자체 구조개편 유도 위기에 빠진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됐다. 대규모 공공선박 발주와 연구개발(R&D)투자를 비롯해 조선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지원 방안도 내놨다. 정부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 체제에 대한 논의가 아닌 현재 조선산업 전체를 분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수주절벽 대응 11조원 공공선박 발... 국세청, 대우조선 특별세무조사…"DSME클럽, 부동산 자료 수집" 서울지방국세청이 5조원대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정성립, 남상태, 고재호 전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수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본사에 100여명의 직원들을 파견했다. 이날 국세청은 재무·회계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회계장부와 ...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나는 남상태 뒤치다꺼리 했을뿐" 5조원대 회계사기(분식회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전임 남상태(66·구속 기소) 사장 시절 벌어진 분식회계 책임이 자신에게 넘겨씌워졌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유남근)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고 전 사장 측 변호인은 "남 전 사장 재임시절 저가수주 사업계획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책정돼 분식회계 규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