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셋값 고공행진 여전…전월세 상한제가 해답? 지난해 11월 부동산 대책 이후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라앉았지만 전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전월세상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특히 4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서민들의 주거복지에 맞춰지고 있는 점도 올해 전월세 상한제 도입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일 우상호 더불어민주... 1월 전국주택가격, 매매·전세 오르고 월세 내리고 이달 전국 주택의 매매와 전세가격은 오른 반면 월세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월세통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3% 상승, 월세가격은 0.02% 하락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하락 전환된 강남4구의 하향세가 이어지며 서울의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 보증금에 이사비까지…혹한 속 주거 부담 최악 설 연휴를 앞두고 혹한의 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입자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겨워지고 있다. 소폭이지만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보증금 부담은 여전하다.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셋값 하락 효과도 아직은 크지 않다. 여기에 방학 이사철을 맞아 이사비용마저 치솟고 있다. 금리인상 예고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23일 한국감정원에... 입주 물량 늘고 있지만 전세난 숨통 '아직' 올해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나지만 당분간 전세난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과 오는 3월 이사철을 앞두면서 이주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전세대란이 예상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는 올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380가구가 공급된다. 다음 달부터 4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5% 증가... 작년 임차시장 비 아파트 2건 중 1건은 월세 작년 임차시장에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아파트 외 주택 거래 2건 중 1건은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역시 월세비중이 소폭 늘며 40%대 에 근접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올해 매매보다는 임차 거래가 늘 것으로 예상돼 월세비중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145만961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