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청년실업, 참담하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벽두부터 "참담하다"는 표현을 동원해가며 고용이 국가의 큰 걱정거리임을 털어놨다. 윤 장관은 4일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대학나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오라는데, 갈데 없는 것은 참담하다"며 청년실업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윤 장관은 "부모에게 손벌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닌 경우는 더 참담하다"며 두 번씩이나 '참담하다'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찬바람에 제조업 체감경기도 '꽁꽁' 제조업 체감경기지수가 이번달까지 두 달 연속 동결되면서 개선추세가 얼어붙고 있다. 하지만 비제조업 체감경기지수은 신종플루 여파가 진정되면서 11월보다 크게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22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이달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이번달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9로 지난달과 같았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10월 92로 ... 이성태 총재 "내년 경기 밝다..한걸음씩 출구 앞으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도 경기 전망이 밝다며 조만간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성태 총재는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간간히 작은 사건이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봐서는 세계경제가 회복기에 들었다"며 "특히 중국이나 인도, 또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남아 같은 데의 내년 경기 전망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 정부, 내년 성장률 5%내외 상향 전망 정부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5% 내외로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 발표할 '2010년 경제운용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내년 경제운용방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0만명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경상수지는 150억 달러 안팎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은 2% 후반대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 中, 11월 PMI 55.2..18개월래 최고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8개월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9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물류구매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PMI가 전월과 같은 5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기록한 38.8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지난 10월과 11월 기록한 PMI 55.2는 최근 18개월래 최고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