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도 인사 마무리…삼성·롯데·CJ 여전히 ‘시계제로’ 현대차가 뒤늦게 인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삼성, 롯데, CJ는 여전히 시계제로다. 상수는 특검이다. 새해 첫 달도 특검 준비에 소진했다. 특검의 날이 바짝 선 만큼 아직은 움직일 여력도, 공간도 없다는 게 해당 그룹들의 일치된 전언이다. 현대차그룹은 6일 특검 수사 영향으로 늦춰졌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1명, 부사장 11명 등 총 348명의 승진 인사를 매듭짓고 전열을 재정... 신격호, 증여세 2126억 전액 납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2126억원을 전액 납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국세청은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약 2126억원의 증여세를 부과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은 이러한 국세청의 증여세 부과에 불복절차를 밟을 예정이지만, 일단 부과된 세금은 기한까지 전액 ... 롯데그룹주,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반등 최근 부진을 보였던 롯데그룹주 주가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그룹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롯데쇼핑(023530)은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5.08%)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칠성(005300)(3.76%), 롯데제과(004990)(9.86%), 롯데푸드(002270)(2.39%)도 주가가 올랐다. 롯데그룹 계열사... 삼성 중간금융지주에 뇌물혐의…현대차·롯데 '비상' 삼성의 지배구조를 결정할 중간금융지주법이 뇌물 혐의에 걸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최종 관문이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였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으로선 뼈 아프다. 삼성이 법 개정을 위해 불법로비를 했다는 혐의를 특검이 잡으면서, 같은 문제로 지배구조 개편의 애로를 겪고 있는 현대차, 롯데, 한화 등도 비상이 걸렸다. 특검은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