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진출석' 최순실, 특검 수사방향 파악하러 나온 듯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겠다며 자진 출석한 최순실씨가 묵비권으로 일관하면서 핵심 혐의인 뇌물죄에 대한 특검팀 질문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뇌물죄에 대한 특검의 수사방향을 확인해보기 위해 자진출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검 관계자는 9일 "최씨가 자진 출석한다고 해서 특검팀에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중"이라며 "다만 특검팀... '뇌물수수'혐의 최순실 특검 출석…"…"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날 오전 10시7분쯤 마스크를 쓰고 출석한 최씨는 오늘 조사에 응한 이유가 뭐냐고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의 수사가 아직도 강압적이라 생각하는지, 묵비권을 행사할지 등에 대한 질문에도 입을 다문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계속된 특검팀의 소환에 거부하면서 2차례 체포돼 강제... 차은택 "배경에 힘 있는 어르신들 있다고 말해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의 ‘지분강탈’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배경에 힘 있는 어르신들 있다고 말해라"는 지시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8일 열린 차 전 단장 등 5명의 4회 공판에 피고인 대신 증인으로 선 김경태 전 모스코스 이사는 차 전 단장이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에게모스코스에 대해 ... 박근혜·최순실·황교안, '특검 무력화 전략'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내 결정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측의 ‘특검 무력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변론기일을 보면 오는 9일(12... 박 대통령 측 전략에 말려드는 헌재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8명을 받아들인 가운데 헌재가 대통령 측 지연전략에 말려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헌재는 7일 대통령 측이 신청한 15명의 증인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 오는 22일까지 증인신문 기일을 잡아 2월내 선고는 어렵게 됐다. 특히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다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이정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