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월 대보름, '80만 촛불민심' 타올라…올 들어 최대규모 음력 정월 대보름인 11일, 전국 곳곳에서는 보름달과 함께 80만개의 ‘박근혜 탄핵 촛불’이 타올랐다. 지난 주 14차 촛불집회의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자 올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8시50분 기준으로 이번 주말 15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시민 80만6000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영하권의 기온과 강... 특검 '청와대 소송카드' 성과 얼마나 낼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0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해 법원에 소송을 내는 카드를 냈다. 이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수사 만료일을 고려할 때 청와대와 협의를 이어가기보다 신속히 단계를 진행하려는 의지와 함께 사실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압수수색 승인 요청을 거부한 것에 따른 조처다.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따라 앞으로 박근혜... '뇌물수수 등 혐의' 최순실 특검 출석…묵비권 행사(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최순실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하지만 최씨는 여전히 조사 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강제 소환이 아닌 자진 출석한 것은 특검팀의 수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자진 출석한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했... 특검 "대통령 대면조사 원칙 변함없다"(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을 사전에 유출했다는 청와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도 수사 기간 내 대통령 대면조사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은 유지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 측과 사전에 협의한 대면조사 관련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사실이 없고 특검 입장에서 공... '자진출석' 최순실, 특검 수사방향 파악하러 나온 듯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겠다며 자진 출석한 최순실씨가 묵비권으로 일관하면서 핵심 혐의인 뇌물죄에 대한 특검팀 질문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뇌물죄에 대한 특검의 수사방향을 확인해보기 위해 자진출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검 관계자는 9일 "최씨가 자진 출석한다고 해서 특검팀에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중"이라며 "다만 특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