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부회장 다시 소환…이번주 영장 재청구(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다시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오전 10시 박상진 사장과 황성수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된 추가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을 조사한 이후 특검팀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문형표 "삼성 합병 건, 청와대 지시도 삼성 요청도 없어" 문형표(구속기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문 이사장은 9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 지시나 요청이 없었는가”라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물음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측으로부터 어떤 요청이나 요구를 받... 삼성 사옥 앞까지 번진 '촛불민심', "이재용 구속하라"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4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앞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국정농단 사태로 성난 민심이 광화문광장에서 서초동까지 번진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3거리에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규탄 법률가 농성단'이 공동 주최한 '2월에는 탄핵하라. 14차 범국민행동' 사... 이재명 잇따른 노동정책 행보…"대통령 '권한'으로 화끈하게 바꿀 것" 이재명 성남시장이 연일 노동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노동정책 이슈 선점과 노동계 지지를 끌어모으는 데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 방문, 금융노조와 성과연봉제 폐기 협약식, 부산 철도노조 간담회와 초청 강연회 일정 등을 소화하며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재벌이 주인이 된 대한민국을 화끈하게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 삼성·현대차 채용규모 미정…올해 취업문 '바늘구멍'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대기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바늘구멍 뚫기'라는 비유가 흘러나오고 있다. 조선·해운·철강·정유화학 등 국내 산업을 지탱했던 제조업 기업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조조정에 힘든데다 경기침체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삼성그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