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월 대보름, '80만 촛불민심' 타올라…올 들어 최대규모 음력 정월 대보름인 11일, 전국 곳곳에서는 보름달과 함께 80만개의 ‘박근혜 탄핵 촛불’이 타올랐다. 지난 주 14차 촛불집회의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자 올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8시50분 기준으로 이번 주말 15차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시민 80만6000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영하권의 기온과 강... 특검 '청와대 소송카드' 성과 얼마나 낼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0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해 법원에 소송을 내는 카드를 냈다. 이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수사 만료일을 고려할 때 청와대와 협의를 이어가기보다 신속히 단계를 진행하려는 의지와 함께 사실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압수수색 승인 요청을 거부한 것에 따른 조처다.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따라 앞으로 박근혜... 이재명 "극우 보수세력, 매번 돌아왔다…역사적 실패 반복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시장이 "경선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안건에 집중할 때"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부터 잇따라 탄핵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며 "촛불혁명이 실패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탄핵이 기각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탄핵 반대 집회에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하고 여당에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해도 존... 박근혜·최순실·황교안, '특검 무력화 전략'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내 결정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측의 ‘특검 무력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변론기일을 보면 오는 9일(12... 삼성 사옥 앞까지 번진 '촛불민심', "이재용 구속하라"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4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앞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국정농단 사태로 성난 민심이 광화문광장에서 서초동까지 번진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3거리에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규탄 법률가 농성단'이 공동 주최한 '2월에는 탄핵하라. 14차 범국민행동'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