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제자리걸음…IT주 약세 코스피지수가 제자리 걸음만 하다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가 팽팽히 맞서며 지수는 횡보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 사상 최고가 마감과는 대조되는 흐름이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17%) 오른 2078.6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2308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278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 특검, 이재용 삼성 부회장 소환…뇌물죄 입증 주력(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13일 오전 재소환했다. 지난달 12일 이후 32일 만에, 지난 달 뇌물공여·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지 25일 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 부회장을 불러 뇌물... 이재용, 특검 출석…"모든 진실 성심껏 말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13일 재출석했다. 지난달 12일 첫 소환 이후 33일 만에 다시 특검에 불려나온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26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순환출자 문제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로비한 ... 이재용 부회장 다시 소환…이번주 영장 재청구(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다시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오전 10시 박상진 사장과 황성수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된 추가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을 조사한 이후 특검팀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문형표 "삼성 합병 건, 청와대 지시도 삼성 요청도 없어" 문형표(구속기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의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문 이사장은 9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 합병 건과 관련해 청와대 지시나 요청이 없었는가”라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물음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측으로부터 어떤 요청이나 요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