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은 정치적 음모” 발언 교장 "16일까지 해명하겠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지극히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7일 종업식 겸 '탄핵정국에 대한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탄핵 사건을 ... 박찬호 전경련 전무 "청와대 지시라 출연금 모금 꺼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관계자가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와 전경련 뜻이 아니라 청와대 지시로 재단 설립 업무를 처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법원,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취소소송 배당 본격 심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이 배당돼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갔다. 서울행정법원 관계자는 “특검 압수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및 효력정지 사건이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로 배당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0일 “청와대가 형사소송법 110조 단서와 111조 단서에 따라 특검팀의 압수수색 영장 집... 특검, 장충기 삼성 사장 피의자 신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장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9일 장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삼성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특... 박 대통령 버티기에 불똥 맞은 삼성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면조사를 거부하면서 결국 그 불똥이 삼성그룹으로 튀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를 1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그 사이 추가로 파악된 사항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번주 중 이 부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