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무력화·탄핵심판 결정 지연 성공…박 대통령 완승하나 ‘국정농단 사건’ 초반 수세에 몰려 있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미 탄핵 결정이 난 여론 분위기에서 실리를 모조리 챙겼다는 분석이다. 우선 특검팀 조사와 관련해서는 ‘완승’에 가까운 상황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21일 공식수사를 개시한 뒤 박 대통령을 향해 파죽지세로 달려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최... 특검, 장충기 삼성 사장 피의자 신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장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9일 장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삼성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특... 이재용 부회장 다시 소환…이번주 영장 재청구(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3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다시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 부회장을, 오전 10시 박상진 사장과 황성수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와 관련된 추가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을 조사한 이후 특검팀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특검, 김상조 교수 참고인 신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특검, '비선 진료 의혹' 김상만 전 원장 등 4명 소환(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대통령 자문의였던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김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이임순 순천향대 산부인과 교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움의원에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