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봉근 헌재 불출석…대통령 측 "증인신문 철회"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탄핵심판에 불출석하면서 대통령 대리인단이 증인신청을 철회했다. 안 전 비서관은 14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나오지 않았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오후에 나오지 않는... 특검 무력화·탄핵심판 결정 지연 성공…박 대통령 완승하나 ‘국정농단 사건’ 초반 수세에 몰려 있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미 탄핵 결정이 난 여론 분위기에서 실리를 모조리 챙겼다는 분석이다. 우선 특검팀 조사와 관련해서는 ‘완승’에 가까운 상황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21일 공식수사를 개시한 뒤 박 대통령을 향해 파죽지세로 달려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최... 박근혜·최순실·황교안, '특검 무력화 전략'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내 결정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측의 ‘특검 무력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7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재판관 회의 결과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7명 가운데 8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헌법재판관 회의에서 결정된 이후 변론기일을 보면 오는 9일(12... 대통령 측 "고영태 만나 출석요구서 전달해달라"(종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오는 6일 최순실씨 형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전 더블루K 이사 고영태씨를 소환해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고씨가 6일 형사법정에 출석할 경우 증인소환장을 법정에서 전달해달라는 특별송달을 헌재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 측은 이번 탄핵사태가 최씨와 고씨의 불륜관계에서 시작... 헌재, 문형표 등 증인 4명만 추가…이재용 등 재벌총수 제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이 신청한 39명의 증인 중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4명만을 추가로 채택하고,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에 대해서는 채택하지 않았다. 이날 열린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헌재는 문 이사장과 이기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김홍탁 플레이그라운드 대표를 추가 증인으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