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이르면 오늘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종합해 금명간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13일 이 부회장과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 문형표 이사장, '김영재 의혹' 참고인 출석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혐의와 관련해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58분쯤 출석한 문 이사장은 곧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문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김영재 원장 부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문 이사... 이임순 교수, '비선 진료 의혹' 참고인 신분 출석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의 혐의와 관련해 이임순 순천향대 산부인과 교수가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쯤 출석한 이 교수는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교수는 지난 12일에도 나와 조사를 받았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출산을 돕는 등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 교수는 김영재 원장과 김 원장의 부인 ... 특검 무력화·탄핵심판 결정 지연 성공…박 대통령 완승하나 ‘국정농단 사건’ 초반 수세에 몰려 있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미 탄핵 결정이 난 여론 분위기에서 실리를 모조리 챙겼다는 분석이다. 우선 특검팀 조사와 관련해서는 ‘완승’에 가까운 상황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21일 공식수사를 개시한 뒤 박 대통령을 향해 파죽지세로 달려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최... 특검, 장충기 삼성 사장 피의자 신분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장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9일 장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삼성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