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이후 차명폰으로 127차례 통화"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차명폰으로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백차례에 걸쳐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 심리로 15일 열린 ‘청와대 압수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리인은 청와대의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 측 ... 청와대 "특검 압수수색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수사"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요구를 ‘보여주기식 수사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 심리로 15일 열린 '청와대 압수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리에서 청와대 측 대리인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특검측 대리인은 “압수수색 영장을 반드시 집행할 필요가 있다. 거... '정유라 특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결국 구속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15일 결국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최 전 총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최씨,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과 공... 특검, 이재용 부회장에 '범죄수익은닉·재산국외도피' 등 혐의 추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기존 뇌물공여 등 외에도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이날 이 부회장과 박상진 사장에 대해 뇌물공여·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재산국외도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에게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특검 “다른 기업 수사 어려워”…SK·롯데·CJ '안도의 한숨' 특검이 삼성 외 다른 대기업 수사가 어렵다는 뜻을 밝히면서 다음 타깃으로 거론되던 그룹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규철 특검보는 14일 “현재로서는 수사 기간을 고려했을 때 다른 대기업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하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현재 다른 대기업에 대한 공식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