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창사 이후 첫 총수 구속 '충격'…삼성 "재판서 진실 밝히겠다" 삼성그룹이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5시36분경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 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특검 '뇌물수사' 탄력 경영권 승계에 매우 중요했던 계열사 합병을 대가로 최순실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7일 오전 구속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대기업 총수로는 첫 구속 사례로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최순실씨 간 뇌물죄 연결고리를 수사하는 특검팀의 향후 수사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 '뇌물 혐의' 이재용·박상진, 침묵 속 영장심사 출석(종합)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3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끝까지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 '뇌물공여 등 혐의' 이재용 부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3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끝까지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에 들어갔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 영장실질심사 전 특검 출석…'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16일 출석했다가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전에 특검팀 관계자와 동행하기 위해 오전 9시26분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두 번째 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