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변호사시국모임 "정의실현 지연, 더 이상 안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전국 변호사들이 17일 헌법재판소 앞에 모여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 탄핵심판을 선고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1512명이 서명으로 참여한 ‘전국변호사 비상시국모임(변호사시국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헌재 청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기 전에 탄핵심판 결정을 하라”고 촉구했다.... 특검, '직권남용 등 혐의' 우병우 전 수석 내일 소환(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8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우 전 수석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문체부 관계자 3명~4명을 참고인 신... 이재용 구속으로 박근혜 탄핵인용 가능성 높아지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재청구 끝에 17일 구속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차 구속영장 기각을 이유로 탄핵소추사유인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방어해왔던 대통령 측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대통령 측은 이 부회장 구속영장에 새롭게 적시된 순환출자 관련 사실관계가 탄핵소추사유에 해당되지 않... '금품수수 혐의' 민영진 전 KT&G 사장 2심도 무죄 협력업체와 부하직원에게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하고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민영진(60) 전 KT&G 사장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창보)는 17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 전 사장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민 전 사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 "이재용 구속, 대통령님 탄핵사유와 무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 손범규 변호사가 “이 부회장 구속은 박 대통령 탄핵사유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17일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이번 영장발부가 법원에서 어떤 사실관계를 인정한 끝에 나온 결과인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영장청구 사유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