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위기 넘겼지만..불확실성 큰 상황" 정부가 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생산·투자·수출 등 실물지표가 회복을 이어가고 있지만 고용 사정은 여전히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등 경제위기의 고비는 넘겼으나 회복기반이 견고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중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1.4%)와 전년동월대... 연 10% 저신용 서민전용 예금 나온다 6일 기획재정부는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기치 아래 올해 실시되는 국민생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 계층에 대한 정책에 중점을 두고 이들에 대한 배려를 강화해 왔다"며 "올해도 서민금융, 일자리 창출방안 등이 다양하게 포함된 71개 과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9개 분야의 주요 국민생활 개선대책. ◇ ...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1학기 시행 무산 올해 1학기부터 시행하려던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ICL, Income Contingent Loan) 도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제도도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100만명의 학생이 학자금 대출에 차질을 빚게 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일 "이번 국회에서 ICL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2월 본회의로 미뤄지게 됐다"며 "다음달 처리된다 하더라도 시행까지는 3주정도 걸리기 때문에 1학기 등... 경제불황에 '로또광풍'..작년복권판매액2.5조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황을 맞아 로또 복권이 불티나게 팔렸다. 사상유례없는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한탕주의'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판매액은 총 2조4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복권 판매액은 지난 2004년 최고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다시 늘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