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무현 탄핵보다 복잡…최종변론 3월로 넘겨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최종변론기일을 3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건 보다 훨씬 복잡한 사건인데도 당시 진행속도보다 빨리하는 것은 충분한 심리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19일 “어제 최종변론기일에 대통령께서 출석하는 경우 신문여부에 대한 헌재의 의견을 구하는 의견서와 녹... 특검,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 내일 소환 조사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최순실 미얀마 ODA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특검팀 관계자는 18일 “김 이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19일 오후 2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 조사에 따르면, 최씨는 미얀마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인 K타운 프로젝트와 관련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기... 특검, 대통령 정조준…이재용 삼성 부회장 고강조 조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22분쯤 검은생 정장 차림에 포승즐과 수갑이 채워진 채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경영권 승계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를 지원했는지, 박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로 생각하는지, 현재의 심경은 어떤지 취재진의 ... 전국변호사시국모임 "정의실현 지연, 더 이상 안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전국 변호사들이 17일 헌법재판소 앞에 모여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 탄핵심판을 선고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1512명이 서명으로 참여한 ‘전국변호사 비상시국모임(변호사시국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헌재 청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기 전에 탄핵심판 결정을 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 대면조사·탄핵심판 출석 중 무얼 택할까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을 탄핵심판 변론종결기일로 확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헌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막판 수 싸움이 치열하다. 16일 법원이 ‘청와대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하면서 특검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올인하게 됐다.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최종 목표인 박 대통령을 향한 대면조사 압박이 한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