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병우 영장실질심사 출석…"법정에서 입장 충분히 밝히겠다"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9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은 민간인을 사찰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정에서 제 입장을 충분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은 왜 자꾸 모른다고 하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답했다. 국정농단을 묵인한 것이 맞는지, 문화체육부 인사... 헌재, 박 대통령 탄핵심판 지연 전략에 '쐐기'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심판정 출석 여부가 오는 22일 결정된다. 이정미 재판관(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20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5차 변론기일에서 “다음 변론기일인 22일까지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알려 달라”고 요구하면서 대통령 측 심판지연 전략에 쐐기를 박았다. 또 “대통령 출석 여부와 최순실씨 증인소환 등을 고려해 최종변론기일을 22일 결... 특검,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비서관 소환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0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안 전 비서관을 비선 진료 의혹 등과 관련한 참고인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제1부속비서관과 함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안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청... 대통령 대면조사 불투명…국정농단 수사, 우병우 구속으로 끝나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21일 오전 10시30분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특검팀의 수사를 받았던 주요 피의자에 대... '직권남용 혐의' 우병우 전 수석 영장심사 21일 진행(종합)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이날 오전 10시30분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9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직무유기·특별감찰관법 위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불출석)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