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병우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구속 사유 인정 어려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기각됐다.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수사 만료일을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서는 남은 기간 마무... 특검, 이재용 부회장 내일 오후 소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22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황교안 대행 특검 연장 불응 시 23일 본회의 직권상정 시도" 야4당은 21일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이날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밝히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본회의 직권 상정 등 특검 연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야4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본청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4당은 이날 회동에서 황 대행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즉각 ... 우병우 영장심사 종료…"법정서 다 소명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구치소로 이동했다. 우 전 수석은 법정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최순실씨와는 알고 지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는 데에 대해서는 “여러번 얘기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기자들을 노려본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이번엔... 특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7시간 의혹 확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21일 브리핑에서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이 아니라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하면서 나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선 진료 수사 결과 발표 시 세월호 부분도 어느 정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