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책경고 받은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연임 가능할까?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032830)과 한화생명(088350)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서 문책경고를 결정하면서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 시기가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살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의 CEO 연임이 힘들게 됐다. 문책경... 생보협회 이사회…AIA·DGB·라이나생명 선출 대형사 위주의 운영으로 불만이 많았던 생명보험협회 이사회에 DGB·라이나·AIA생명이 새롭게 이사회에 신규 선출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사로 DGB(지주계), 라이나·AIA생명(외국계)을 선출했다. 이로써 생보협회 9개 이사사는 당연직 삼성생명(032830), 교보생명, 한화생명(088350), 농협생명, 동양생명(082640)에 선출... 자살보험금 징계, 삼성·한화 대표이사 문책경고 교보는 주의적 경고 금융감독원은 2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은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3사에 대해 영업 일부 정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모두 주겠다고 밝힌 교보생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가 결정됐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032830)은 영업정지 3개월, 한화생명(088350)은 2개월, 교보생명은 1...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 재선임…상근감사직 폐지 김창수 삼성생명(032830) 사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창수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12년 2월 삼성화재 사장으로 재직한 뒤 자리를 옮겨 2014년 1월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오고 있다. 올해 1월 공식적인 임기가 끝났으나 특검 수사 등으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면서 대표이사직을 유지해왔다. 이... 교보생명, 자살보험금 중징계 방침에 '백기'…신창재 회장 제재에 부담 느낀 듯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가 열리는 오늘(23일) 교보생명이 급박하게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재해사망보험금에 대해서도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 제재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생명(032830)과 한화생명(088350)은 애초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소비자 신뢰 회복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