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탄핵심판과 국가의 품격 "대통령이 직접 나와 신문받는 것이 국가품격에 맞겠는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15차 변론기일 종료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직접 나와 재판부 또는 국회탄핵소추위원단 측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것이 국가품격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통령 대리인단 대표 변호사다. 이 변호사의 ... 탄핵심판 최종 변론 대통령 없이 열린다(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출석을 최종 거부했다.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은 대통령 출석 없이 열리게 됐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대표인 이중환 변호사는 26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박 대통령의 최후변론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불출석사유를 저희들은 알지 못하고 추측할 뿐”이라며 “대리인단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 상태로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어... 탄핵소추위원단, 297쪽 분량 종합준비서면 헌재에 제출 국회탄핵소추위원단이 종합준비서면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탄핵소추위원단 대리인 황정근 변호사는 “국회 측 대리인단은 재판부가 명한 바에 따라 종합준비서면 297쪽 분량을 23일 야간 전자접수로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개개의 소추사유에 집중하해 그동안 제출하고 심판정에서 진술했던 40여개의 준비서면을 요약·정리했다”며 “그동안의 증거조사결과와 사... 헌재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 27일로 연기"(종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기일을 오는 24일에서 27일로 3일 연기했다.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2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6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단 대리인단이 최종 변론기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 재판부가 논의한 결과 27일 월요일 오후 2시로 지정한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박 대통령의 출석여부를 ... 박근혜 대통령, 정기승 전 대법관 대리인 추가 선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 대리인 2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장창호 변호사가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기승(89·고등고시 8회) 전 대법관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 가운데 대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장창호(73·사법연수원 7기)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대구고검 검사·서울지검 의정부지청 부장검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