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기소…수사 마무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로 28일 수사를 종료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포함한 뇌물공여 혐의에 연루된 삼성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이날 삼성 관련 입건된 피의자 대부분을 기소한다. 삼성의 뇌물공여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구속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 "대면조사 무산 '결정적 이유'는 박 대통령 녹음·녹화 거부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면조사 무산은 박근혜 대통령이 조사과정 녹음 녹화를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면조사는 수사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원칙하에 처음에는 모든 조건을 양보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지난 9일 대면조사가 합의된 뒤 박 대통령 측이 ‘비공개 약속’을 파기했... 검찰, 박근혜 대면조사 등 나머지 수사 진행 예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남은 수사는 검찰에 넘어가게 됐다. 검찰은 우선 특검팀이 수사의 마지막 단계로 계획했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박 대통령에 제기된 뇌물·직권남용 등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면조사가 ... 특검 "황교안 수사 기간 연장 불허, 매우 안타깝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신청 불허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2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특검은 수사 기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특검법 수사 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