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인수 자신…박삼구 회장, "SI 물색중"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073240) 인수를 앞두고 재무적 투자자(FI)는 확보하고 ‘전략적 투자자(SI)‘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지만 투자자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 이미 확보한 FI 외에 SI를 찾으려고 한다"며 "도와... 타이어 빅3 작년 한타·넥센 '웃고' 금호 '울고' 국내 타이어업계 빅3(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가운데 금호타이어(073240)만이 지난해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었다. 타이어 3사 중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사상 첫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도 5년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9일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2조9...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 자금조달 어떻게 하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073240) 인수 의지를 드러내면서 인수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금호산업 인수로 자금여력이 바닥난 상태여서 1조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000030)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와 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지난 18일 금호타이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중국 타이어 기업인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를 다졌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중국 내 최고 타이어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더블스타는 최근 본인찰에서 ▲SAIC ▲GPRO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더블스타는 최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 1조원... 박삼구 회장, '금타' 인수자금 마련 어떻게… 대우건설 '승자의 저주' 우려도 금호타이어(073240)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의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가 선정되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자금마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박 회장이 더블스타가 채권단에 제시한 인수금액 보다 높게 써내면 금호타이어를 되찾아올 수 있지만 문제는 자금 마련이다. 1조원 안팎에 달하는 인수자금을 개인자격으로 어떻게 조달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