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영장기각 법원이 이른바 '비선진료 도우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의료법위반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행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해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 직업 및 연락처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 수사 중단 당한 특검, 김기춘·조윤선은 잡았다 90일간 수사를 끝으로 해체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새롭게 인지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등 '거물급'들을 잇달아 구속기소하고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 의혹 관련해 정씨를 제외한 관련자들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특검팀은 27일 오후까지 13명을 구속하... 특검 이어 칼 잡은 검찰, 롯데·SK 뇌물수사 정조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기간 연장 불허로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종료되면서 재계가 얼어붙고 있다.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되면서 삼성을 제외한 롯데와 SK, CJ 등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자금 지원 대가로 특혜를 받은 의혹에 휩싸인 기업들이 검찰 수사의 정조준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2월 국정농... 황교안 대행,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종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끝내 승인하지 않았다. 이로써 특검 수사는 28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황 대행 측은 27일 오전 "오랜 고심 끝에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특검은 과거 11번 특검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이 투입됐고 115일이라는 짧지 않은 ... 특검,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기소…수사 마무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로 28일 수사를 종료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포함한 뇌물공여 혐의에 연루된 삼성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이날 삼성 관련 입건된 피의자 대부분을 기소한다. 삼성의 뇌물공여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구속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