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영장기각 법원이 이른바 '비선진료 도우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의료법위반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행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해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 직업 및 연락처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 특검 이어 칼 잡은 검찰, 롯데·SK 뇌물수사 정조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기간 연장 불허로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종료되면서 재계가 얼어붙고 있다.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되면서 삼성을 제외한 롯데와 SK, CJ 등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자금 지원 대가로 특혜를 받은 의혹에 휩싸인 기업들이 검찰 수사의 정조준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2월 국정농... 대기업 임원들 "청와대 관심사항이라 출연 요청 거부 못해" 미르·K스포츠 재단에 출연을 한 대기업 임원들이 청와대 관심사항이라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법정에 나와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7일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모 포스코 부사장 ,김모 금호아시아나 경영지원팀장, 김모 두산그룹 사장은 "전경련의 출연금 협조 요청에 대해 청와대... 특검,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기소…수사 마무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로 28일 수사를 종료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포함한 뇌물공여 혐의에 연루된 삼성 관계자를 재판에 넘긴다. 특검팀은 이날 삼성 관련 입건된 피의자 대부분을 기소한다. 삼성의 뇌물공여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구속된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 "대면조사 무산 '결정적 이유'는 박 대통령 녹음·녹화 거부 "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면조사 무산은 박근혜 대통령이 조사과정 녹음 녹화를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면조사는 수사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원칙하에 처음에는 모든 조건을 양보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지난 9일 대면조사가 합의된 뒤 박 대통령 측이 ‘비공개 약속’을 파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