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산업ㆍ타이어, 워크아웃 개시 금호산업(002990)과 금호타이어(073240)가 본격적으로 기업개선 작업에 돌입한다. 채권단은 6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본점과 오후 3시 산업은행에서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순으로 워크아웃 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해 말 대우건설 매각을 포기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부담을 지고 있는 금호산업과 경영이 어려운 금호타이어의 워크아... 금호, 강력 구조조정..자산매각으로 1조3천억 마련 주요 자회사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 계획을 5일 발표했다. 금호는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의 자산을 팔아 약1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원수도 20% 줄이고 남은 임원 임금도 20% 삭감한다. 그룹 전략경영본부 조직도 절반 정...  금호 풋백옵션 어떻게 갚을까? 산업은행 펀드가 대우건설(047040)을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추가 계열사 매각이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30일 대우건설 주식 한 주당 1만8천원에 지분 50%+1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매각대금은 약 3조원으로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풋백옵션 금액 4조5천억원보다 1조5천억원 모자라다. 당초 ...  금호아시아나, 어쩌다 이 지경까지... 금호그룹이 총수의 경영권을 위협받고 계열분리의 위기까지 오게된 화근은 결국 무리한 몸집불리기였다. 금호는 지난 2006년 11월 M&A시장 최대 매물이었던 대우건설(047040)을 6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어 2008년에는 대한통운(000120)까지 인수하면서 물류라이벌 한진그룹을 따돌리고 재계 서열 8위에 올랐다. 이렇게 외양은 갑작스레 커졌지만 내실은 이를 따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