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 임박…대선주자 행보도 변화조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한 가운데 이제 관심은 탄핵 인용 시 60일 내에 치러지는 대선에 모아진다. 지금까지 헌재 선고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워온 각 당 대선주자들의 행보에도 변화 조짐이 포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 김경수 대변인은 7일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 시점을 묻는 질문에 “탄핵 결과가 나온 후 생각해볼 일”이라며 “선언 ... '원 팀' 부쩍 강조하는 문재인…'대세 굳히기' 전략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 끌어안기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문 전 대표쪽 관계자는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기일이 임박했으니 당내 다른 후보와의 협력을 이야기할 타이밍이 됐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가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연 북콘서트에서 안 지사와 이 시장 등을 지칭하며 “함께... 문재인 "안희정·이재명과 공동정부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5일 당 내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두고 “함께 정권을 교체하고 정권을 운영하는 공동정부를 만들어 이 분들이 국정경험을 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내 대선후보 경쟁 과정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후 본선에서도 두 후보 지지세력을 포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박원순 사람들' 헤쳐모여…민주당 경선 세대결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국면이 무르익는 가운데 당내 세력 간 이합집산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인사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서울시 관계자는 5일 “최근 사표를 제출한 하승창 정무부시장 등 정무라인이 문재인 전 대표캠프에 합류하기로 했고 곧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의 오랜 시민사회 운동 동지로 복심으로도 불리는 ... 문재인 "ICT 규제, 안되는 것만 빼고 다 풀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일 “(집권 후 설치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보다 많이 모시겠다”며 민간부분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현장 리더와의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늘어난 일자리의 92%가 창업기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