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토론회, 상대 약점 파고들기 '치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처음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회에 나선 후보들은 상대측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본격적인 검증을 시도했다. 각 후보들은 대연정과 영입인사 논란,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등 쟁점마다 충돌하며 토론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민주당 대선 후... (사드의 역습)‘알박기’에 속수무책 민주당…수권능력에도 의문부호 한·미 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을 강행하고 이에 반발한 중국의 거센 보복조치로 관련 업계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부르짖는 제1당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의 사드 배치 강행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면서도, 미온적인 태도만 고수해 과연 차기 정권을 책임질 수 있는 수권세력의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의... 막오른 경선토론회…문재인 "준비된 후보" vs 안희정·이재명 "게임은 지금부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 토론회를 시작한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측 캠프들은 경선 토론이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주요 국면이라고 보고 막판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각 캠프는 ‘준비된 후보’(문 전 대표), ‘민주당의 역사를 함께해온 사람’(안 지사), ‘개혁의 선명성’(이 시장) 등의 기치를 내걸고 토론에 임한다는 전... (현장에서)아름다운 경선은 없다지만…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라는 말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흔히 회자되는 이야기다. 일개(?) 국회의원도 이런데 대한민국 권력의 정점,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은 오죽하겠는가. 승자와 그 주변에 서있는 인물들은 승리의 달콤한 과일을 독점할 수 있지만, 패배한 이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뿐더러 정치생명을 담보하기 어려... "역선택 세력 막아라"…고민 깊어지는 민주당 15일 당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다수의 조직이 개입하는 이른바 ‘역선택’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문재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특정 세력은 물론 정당에서 한 후보를 지목해 ‘이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을 막아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