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전 대통령 영장심사 D-1…법원, 당일 정문 전면 폐쇄 유례없는 전직 대통령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법원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30일 열리는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은 29일 박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보안통제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호 및 질서유지 목적으로 서울법원종합청사 출입문을 통제·운용할 예... 이선애 신임 재판관 "진정한 사회 통합에 이바지 하겠다" 이선애(50) 신임 헌법재판관이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열린 사고와 치우침 없는 균형감각으로, 사회의 진정한 통합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판관은 29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여성으로서, 여성법조인으로서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가 여성재판관으로서의... 이선애 신임 헌법재판관 29일 취임 이선애(50) 헌법재판관이 오는 29일 취임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 재판관의 취임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재판관은 숭의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1기로 수료한 이 재판관은 1992년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법관으로 첫 임기를 시작해 대전지법,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 등에서 판... 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출석하겠다"(종합) 국정농단 피의자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8일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부터 오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전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는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이 될 ... 국정농단 기업 수사, 박 전 대통령 구속 후 본격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27일 청구된 가운데 뇌물수수와 관련된 대기업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신병이 확보된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금액에 대해서만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혐의로 적시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