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장심사 출석' 박 전 대통령 '묵묵부답'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사전 구속영장심사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침묵했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20분쯤 영장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에 말없이 영장 심사가 열리는 곳으로 직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뇌물혐의를 인정하는지, 국민께 송구한 점이 뭔지, 세월호 인양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등의 질문을 ... 박 전 대통령 구속여부, 내일 새벽쯤 결정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30일 자정 전후 늦어도 오는 31일 새벽쯤 결정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로부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서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검사 등 지난... 박 전 대통령 측 "재단 출연금 뇌물 주장은 어불성설" 사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 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기업들의 공익재단설립 출연금 성격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으면서 치열한 법리공방을 예고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손범규 변호사는 29일 “검찰주장 중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에 지원관련 뇌물수수' 주장이 제일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손 변호사는 “개별기업이 낸 돈은 모두 재단의 '설립'을 위해 낸 ... 검찰, '최순실 측근' 고영태 피고발인 소환조사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를 28일 피고소인이자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고 전 이사는 최씨 실소유인 더블루케이 이사로 활동했지만, 최씨와 사이가 틀어진 뒤 최씨의 '국정 농단' 행위를 직접 언론에 폭로한 인물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고 전 이사 관련해서는 여러 ... '박근혜 구속영장' 91쪽 중 '삼성뇌물'이 38쪽 오는 30일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검찰 측에서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검사가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법원 심문 때 조사에 참여한 검사들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확정은 안 됐지만 부장검사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지난 27일 법원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