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황 속 유통업체 매출 '제자리 걸음' 불황 여파로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고객 수는 늘었지만 구매 단가가 낮은 저렴한 제품 위주로 소비가 이뤄져 전체 매출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의 지난 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 업체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 마이텍 등 4곳 기활법 승인…시행 7개월 새 28개로 늘어 기업 활력 제고를 특별법(기활법)을 통해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 받은 기업이 시행 7개월만에 28개로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열린 '제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조선기자재 업체인 태경중공업과 마이텍, 엔지니어링 업체 유시스, 기계 부품 제조업체인 현대티엠씨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기활법은 공급과잉... 주형환 "올 기활법 승인 기업 50개 이상"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지난해부터 시행된 기업활력제고 특별법과 관련해 "앞으로 3년 동안 총 1조4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68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CEO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활법 시행 후 반년 동안 총 2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고, 성... 주형환 "중국 사드 보복에 이의 제기" 정부가 중국의 무역 압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9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관련 중국 측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가용한 모든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이의를 제기하는 한편 협조와 이해를 위한 소통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 ICT 수출액 역대 최고 '훨훨'…침체 빠졌던 자동차도 '기지개' 수출 효자 품목인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침체에 빠졌던 자동차 수출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20만1757대를 기록했다. 1월 수출이 -10.1%였던 것을 감안하면 큰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러시아와 중...